예전자료/안녕하세요.사라이입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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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nhn커머스 회고
nhn커머스 퇴사한지 어언 1년 조금 늦은 회고를 써보려 합니다. #2020년 12월 파견으로 입사 처음에 키즈템프 엠엔씨에스라는 회사에서 먼저 연락이 왔었습니다. 제안은 서버 운영 하면서 개발 해야 할거라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 전에도 소규모 회사에서 서버 운영하면서 개발을 계속 해왔지만, 당시에는 주간 대학교 입학을 염두해 두었어서 반쯤 고민하면서 사람인 이력서를 건내 주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저는 면접을 보면서 가장 마지막에 물어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대략 1시간을 말했는데, 저라는 사람은 어때 보이는지 면접관님의 솔직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통상 경험상 여기서 지금까지 경험상 두가지의 경우가 있었는데, 패기 넘치는 어린아이처럼 보는 사람과 우리 회사의 문화와 잘 어울릴거 같은 사람인지 말해 주시는..
2022.10.04 -
이력서 준비하면서 느낀 것들(2)
이력서 정리 하다보니, 나는 내내 개발 일 하면서 살아 왔다고 생각 했는데 알고보니 인프라 쟁이 였던 그 순간 당황스러웠었다. 왜냐면, 막상 적다 보니 인프라 7, 개발 3정도의 이력이 쌓여 있는 애매한 경력이 되어 버린 것이다. 2017년 일을 시작하면서 나는 개발자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미지의 무언가를 만들어놓는다는게 얼마나 매력적인가! 하면서 힘들어도 자리를 잡기 위해 버티고 또 버텼다. 5년이 지난 지금 이력을 정리하다 보니, 어느새 시스템을 더 많이 만지고 운영한 애매한 경력의 잡부가 되어 버린 것이다! 면접을 진행 하면서, 내내 인프라 경험을 쌓았는데 왜 개발자를 하고 싶냐고 물어 보는데 순간 당황했었다. 왜냐하면 나는 내내 개발자로 살아 왔다고 생각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들과는 ..
2022.05.22 -
이력서 준비하면서 느낀 것들 (1)
요즘 회사에서 열심히 이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력을 정리 하면서 느낀것들이 정말 많은데, 하나의 포스팅으로 풀지는 못할거 같고 차근히 풀어 보려 합니다. 1. 이력 정리는 그때그때 하자 -> 생각보다 그때 일이 정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 일을 겪을 당시에는 정말 죽도록 힘들었어도, 내가 그 당시에 어떤 과정으로 개발을 했는지, 회의를 했는지 문서를 그때그때 남겨 놔야 하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2. 과정과 함께 그 성과가 어떻게 나타낫는지 같이 기록해 보자 -> 프로젝트가 망칠수도, 엎어질 수도 있지만 그 가운데 내가 어떻게 성장 했고 어떤식으로 나아갈지 결국 그 시간이 내 경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좀 두수없이 썻지만 한줄로 정리 하자면 그 개발바닥 유튜브에서 본 글귀인거 같았는데,..
2022.05.08 -
한 개발자(?)의 2021년 회고
엄청나게 오랜만에 글을 쓰고, 그 글은 회고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it를 그만 하고 싶어서 대학을 알아보고 있는 와중 코로나로 알바를 찾을수 없어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 파견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제안 온것은 백엔드 기술지원이여서 기존에 하던 일과 비슷할거 같아 입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입사 하고 난 뒤 저에게 돌아온건, 엄청난 휴먼 에러들 2021년 입사하고 가장 충격적인것들을 적어보자면, 1. 서비스 하고 있던 서버를 stop&start를 해야 했다는것 2. 충분히 자동화를 할수 있을거 같은데 굳이 수동으로 한다는 것 이 두개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1년간 다녀 보면서 저 두개는 충격적인것이 아니라 인력이 부족한 회사라면 어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
2021.12.26 -
마이스터고 졸업 3년후
https://blog.naver.com/qorwlsdk1995 사라이의 리뷰창고 : 네이버 블로그 23살 개발하는 사람입니다. blog.naver.com 안녕하세요, 사라이입니다. 저는 17살 마이스터고에 입학하고, 적응하지 못하였습니다. 흔히 마이스터고에 들어가면 대기업 공기업에 들어갈 생각을 하고 입학을 합니다. 저는 그 안에 속하지 못한 사람이었고, 20살 중소기업에 입사 하였습니다. 20살, 21살,22살 23살이 되는 지금까지 단 1년을 버티지 못할 정도로 여러곳의 회사를 옳겨 다녔고, 적응하지 못하였습니다. 남들은 전부 대학에 가는데 나도 그냥 대학이나 갈까? 라는 그 흔한 도피처로 대학을 갈까도 생각을 해 보았고, 그냥 콜센터 알바나 해 볼까? 라고 생각을 해 보았지만, 그 콜센터 조차 들..
2020.03.16